KEIT, 데이터 품질 인증 최고등급 획득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는 최근 사업관리시스템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데이터 품질인증(DQC-V)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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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QC-V은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구축한 시스템 데이터 품질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심사·인증하는 제도다. 평과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3개 등급으로 나눠진다. 데이터 정합성 99.977% 이상이면 플래티넘 클래스 등급을 획득할 수 있다.

인증대상인 사업관리시스템은 △사업기획 △공고 △평가 △협약 △성과 및 사후관리 등 산업기술 연구·개발(R&D) 전주기를 관리한다. 작년 NTIS 데이터 품질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승엽 KEIT 디지털혁신단장은 “디지털 뉴딜 정책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업기술 R&D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산업기술 R&D 데이터 품질을 지속 높이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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