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포커스]빗썸, ICT 기반 차세대 거래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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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대표 허백영)은 지난 2014년 서비스 오픈 이후 전 세계 상위권, 국내 대표 거래소로 성장했다.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구축과 운영, 블록체인 기술 부문에서 독보적인 경쟁력과 노하우를 쌓은 빗썸은 새해 전 세계를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 전환에 착수했다.

가상자산 제도화 대응, 서비스 고객 경험 향상, 가상자산 투자 방식 및 서비스 다각화에 나선다.

빗썸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및 세법 개정안 등 가상자산 제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와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관련법에서 정한 요건에 맞는 내부 체계, 정책, 전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상자산 사업자(VASP) 라이선스 획득과 제도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차세대 거래 플랫폼도 선보인다. 조 단위 이상의 일 거래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일반 사용자층이 많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경험(UX)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작업을 추진한다. 고객 서비스 이용 안정성과 사용성을 대폭 향상할 계획이다.

가상자산 투자 방식의 다각화,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양질의 정보 제공 등을 위한 신사업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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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백영 빗썸 대표는 28일 “새해에는 새로운 마켓과 카테고리 가상자산을 확대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초보 고객도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형 투자 상품의 도입을 검토한다.

최근 인수 발표를 한 코인힐스를 기반으로 그동안 해외시장에 편중된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들과는 차별화한 데이터, 투자정보를 집적해 제공할 계획이다.

빗썸은 차세대 모바일 앱 개발도 서두르고 있다. 올해 거래 전문 앱 '트레이더'를 출시한 빗썸은 기존 앱을 뛰어넘는, 더 편리하고 빠른 앱을 선보여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할 계획이다.

최근 누적 회원 500만명을 돌파해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입지를 확고히 한 빗썸은 업계 최고 수준의 거래 시스템, 재무 안정성,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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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은 콜드월렛과 핫월렛 분리 등 고객자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최초로 자금세탁방지센터를 설립하고, 과세시스템 구축에 앞장서며,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 구축은 물론 규제에도 선제 대응하는 등 업계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

허 대표는 “특금법 대비 등 규제 대응은 물론 새해를 고객 중심 경영체계 확립의 원년으로 삼아 정보기술(IT) 기반의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라면서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블록체인 산업이 한국에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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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업포커스]빗썸, ICT 기반 차세대 거래 플랫폼 구축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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