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잭, '랩매니저' 올 신규가입자 66% 증가...기업고객 350% 폭증

스마트잭이 운영하는 연구소 시약 관리 종합 솔루션 '랩매니저'의 신규 가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잭(대표 김건우)은 올해(1~3분기) 랩매니저 신규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66% 늘어났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대학 연구실 가입자는 118%, 기업 연구실 가입자는 350%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바이오 분야가 재조명되면서 화학, 바이오, 의약품 등 다양한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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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매니저 이용 현황

랩매니저는 이 같은 성과를 낸 원동력으로 △시약 자동등록 △시약명 비롯 CAS#, 용량, 순도 등 제반정보 입력 및 목록화 △시약 이름, 제조일, 구입일, 유효기간, 독성 여부 등을 파악한 시약의 라이프사이클 관리 △재고 리스트 체크, 필요 시약 사전 알림, 구매 시약 자동 등록 등을 꼽았다.

최근엔 시약 등록 외에도 연구 관련 물품 등록도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 랩매니저 등록 물품 데이터에는 시약 등록이 전체 물품의 90%를 차지하지만, 항체, 컬럼, 초자기구, 세포 등 연구 물품 수요가 늘어나며 연구실 행정 및 물품 관리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외에도 랩매니저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랩매니저 스토어'를 지난 9월 오픈해 구입에서 배송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랩매니저 스토어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모바일 시약 스토어'를 콘셉트로, 연구실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시약을 랩매니저 스토어 한 곳에서 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든 시약 오픈마켓이다. 그동안 여러 제조사에 전화해 개별적으로 구입해야 했던 주문과정을 보다 편리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수 있다. 새해 초부터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랩매니저를 운영하는 스마트잭 김건우 대표는 “시약 등록 기능 자동화, 모바일 관리 시스템 구축 등 연구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약 관리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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