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고성장클럽200]장관상(예비고성장)-앱포스터 '스마트워치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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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포스터(대표 경성현)는 스마트워치 페이스(시계 디자인)을 만들고 공유하는 플랫폼 '미스터타임'을 서비스한다.

미스터타임은 쉽고 빠르게 나만의 스마트워치를 만드는 플랫폼이다. 다양한 운용체계(OS)와 기기를 지원하며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스마트워치 화면을 적용하도록 도와준다. 사용자는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콘텐츠 수가 이미 60만개를 넘었다. 디자인 외에도 날씨, 걸음수 확인, 칼로리 계산 등 400여개 이상 프리미엄 콘텐츠도 제공한다.

앱포스터는 세계적 디자인과 협업하는 '슈퍼 디자인 클래스'를 추진한다. 모터사이클 브랜드 두카티,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메종키츠네 등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를 진행했다.

미스터 타임 월간 이용자수는 130만명에 달한다. 총 다운로드 건수는 300만건을 넘었다. 앱포스터는 4년 후 월간 이용자수 1200만명, 총 다운로드 3000만건을 넘을 것으로 기대한다.

앱포스터는 SW고성장클럽 200에 선정된 후 총 매출액이 목표 대비 두 배가량 늘었다. 당초 10억원가량 목표했으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0억원이 넘는 최종 매출을 달성했다. 기술과 인적 역량을 강화했다. 덕분에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완료했다. 해외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을 지속했다. 이탈리아 C사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콘텐츠 수급을 위해 글로벌 소셜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마케팅 역량도 높였다.

앱포스터는 단순 스마트 워치페이스 콘텐츠 판매 기업에 머무르지 않는다. 현재 스마트워치 콘텐츠 제작과 공유, 사용자 커뮤니티 서비스를 지속 발전할 계획이다. 향후 사용자 마켓을 포함한 세계 최대 웨어러블 콘텐츠 플랫폼 제공사가 되는 것이 목표다.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통한 대규모 사용자 정보를 수집하고 독자적 디지털콘텐츠를 보유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앱포스터 관계자는 “글로벌 최대 콘텐츠 허브를 목표로 내년에도 마케팅, 인적 역량 강화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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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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