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초고속 3.5ms 쓰기, 125℃ 동작 대응 EEPROM 'BR24H-5AC 시리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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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ROHM) 주식회사는 차량용 카메라 및 센서의 출하 시 설정 및 에어백의 작동 이력, 상시 통전이 필요한 FA 기기 및 서버의 데이터 로그 시스템 등,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쓰기 및 보존이 가능한 I2C BUS 125℃ 동작 대응 EEPROM 'BR24H-5AC 시리즈'를 개발했다.

본 시리즈는 독자적인 데이터 쓰기 · 읽기 회로 기술을 구사하여, 업계 초고속 3.5ms(millisecond)의 고속 쓰기를 실현한 125℃ 동작 대응 EEPROM이다. 일반품의 쓰기 속도 5ms 대비, 쓰기 시간을 30% 단축할 수 있다. 따라서, 전자기기의 제조 공정에서 10만대에 256Kbit의 초기 데이터 쓰기(512회 쓰기 처리)를 실시할 경우, 공장 라인 점유 시간을 약 1일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다시 쓰기(Rewrite) 횟수도 일반품의 경우 100만회 보증인 반면, 본 시리즈는 400만회 보증이므로, 전자기기의 장수명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다시 쓰기가 빈번하게 실시되는 상태 기록 용도에도 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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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리즈는 2020년 10월부터 월 100만개의 생산 체제로 순차 양산을 시작했으며 chip 1 stop, Corestaff 등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 1개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로옴은 본 시리즈의 더욱 다양한 용량 라인업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SPI BUS 대응 제품도 개발함으로써, 폭넓은 자동차·산업기기의 고신뢰화와 공장 출하 시의 공정 시간 단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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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24H-5AC 시리즈 라인업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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