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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가족의 통신 상품을 온라인에서 대신 관리하는 '안심대리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통신사 처음으로, KT가 6월 선보인 홈코노미 캠페인의 여섯 번째 서비스다.
KT는 웹과 모바일로 통신 업무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 세대와 자녀, 장애인 가족이 있는 고객을 위해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안심대리인 서비스 출시로 만 65세 이상 부모 또는 미성년 자녀(만19세 미만),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결합 가족에 통신 업무를 위임할 수 있다. 부모는 물론 자녀도 신청 가능하다.
안심대리인이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모바일 요금제 변경, 부가서비스 신청·해지, 이용정보 조회 등이다. 향후 인터넷 등 유선 상품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박현진 KT 전무는 “KT는 가족 고객이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하고 있다”며 “2021년에도 고객 중심 사고로 마음을 담은 홈코노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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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