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이 자사 통합보안솔루션 '위가디아(WeGuardia™) XTM'에 엠엘소프트 '티게이트(Tgate) SDP' 기능을 추가해 획기적인 통합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
퓨쳐시스템(대표 정원규)은 최근 엠엘소프트(대표 이무성)와 양사 간 보안 제품 특성을 부가기능으로 추가해 제품영업·연구개발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네트워크 보안 1세대 퓨쳐시스템은 가상사설망(VPN) 분야 1위 기업이다. 전국 시군구 지자체와 은행 등 15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실적을 쌓았으며 최선의 서비스로 높은 고객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위가디아 XTM'은 IPv6 및 10Gbps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국정원 'CC인증'과 국제보안인증 'EAL4인증'을 획득한 통합보안솔루션이다. 퓨쳐시스템은 멀티코어 환경에 최적화한 하이브리드형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자체 개발해 통합 보안장비 성능 한계를 극복했다.
엠엘소프트는 엔드포인트 관리·통제를 위한 핵심 솔루션 '데스크톱통합관리솔루션(DMS)' 'IP솔루션'을 기반으로 최적의 네트워크접근통제(NAC) 시스템을 연구개발(R&D)했다. 그 결과 작년 하반기 제로트러스트(ZTNA)를 위해 소프트웨어정의경계(SDP)와 NAC를 결합한 세계 최초 보급형 SDP 제품 '티게이트(Tgate) SDP'를 출시했다. '티게이트 SDP'는 현 보안방식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초지능 사회에 필요한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충족시킨다는 평가다.
정원규 퓨쳐시스템 대표는 “엠엘소프트와 MOU를 통해 양사는 급변하는 정보보안 시장환경에 대응해 한 발 앞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 기술 'ICBMA(IoT, Cloud, Big Data, Mobile, AI)'와 비대면 환경에 맞는 제품 개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