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특성화 교육기관인 한국IT직업전문학교(학장 김홍진)는 정보보안계열에서 전공심화 학기에 AWS(아마존웹서비스) 아카데미 클라우드 기본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과정은 정보보안계열 2·3학년 재학생 약 90명을 대상으로 14~30일 약 2.5주간에 걸쳐 김영훈 전임교수가 AWS 아카데미 공인강사로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커리큘럼은 AWS의 글로벌 인프라구조와 AWS 코어 서비스인 VPC(Virtual Private Cloud)· ELB(Elastic Load Balancing)·오토스케일링 그리고 클라우드 보안 핵심 서비스인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트러스티드어드바이저, 클라우드트레일 등과 같은 심도있는 내용을 포함하여 학습한다.
또한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학생 개인별로 랩 실습환경을 제공해 AWS 클라우드의 주요 개념을 체계적이고 쉽게 학습할 수 있다.
류승석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학부장은 “학생들이 정규학기에서 배우기 어려운 최신 실무 트렌드를 기반으로 설계된 심화학기를 진행하면서 실력 향상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춰, 취업시에 강한 이점을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지난 11월에 진행된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보듯이 매년 성장하는 학생 수준에 만족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욱 참신한 아이디어와 탄탄한 기반지식을 바탕으로 최신 클라우스 서비스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 주제들이 더욱 많이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보보안계열에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AWS아카데미 공인교육과정을 학생들에게 제공, 클라우드 기술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정보보안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