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는 상담심리학과가 코치 및 내러티브 상담 관련 자격을 취득한 15명의 재학생 및 졸업생을 위한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코치협회의 코치인증자격인 KAC(Korea Associate Coach)와 KPC(Korea Professional Coach)는 라이프코칭, 커리어코칭 등 분야에서 잠재력을 발견하고,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전문가에게 부여하는 자격증이다. 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에서 올해 총 13명이 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내러티브상담사 자격증‘은 한국이야기치료학회에서 주관하는 자격으로 내러티브상담사 자격을 갖춘 학생은 졸업 후 다양한 삶의 문제를 이야기치료 세계관에 기초해 조명하고 이를 토대로 개인, 가족, 집단,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경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에서 매년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 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상담심리학과 학과장 백지은 교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뜨거운 학구열을 가지고 전문코치와 내러티브상담가 자격을 취득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여기에 멈추지 않고 앞으로 더 큰 미래를 준비해나가는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상담심리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상담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내년 1월 12일까지 2021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