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첨단 전자 제조 기술이 한곳에 ‘NEPCON LIVE’

한국, 중국, 베트남 3개국 NEPCON의 공동 온라인 전시회 프로젝트
국가와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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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 동안 전 세계 전자 제조 산업을 이끌어온 글로벌 전시회 NEPCON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NEPCON LIVE 라는 온라인 전시회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번 NEPCON LIVE는 대한민국 전자 제조 산업의 대표 전시회인 SMT/PCB & NEPCON KOREA와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을 자랑하는 중국의 NEPCON CHINA 및 NEPCON ASIA를 포함하여 최근 신흥 전자 시장으로 급부상한 베트남의 NEPCON VIETNAM 등 3개국의 NEPCON 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며, 오는 2021년 1월 22일(금) 한국 시간을 기준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NEPCON LIVE에 앞서 지난 8월 말 중국 심천에서는 NEPCON ASIA 오프라인 전시회와 함께 NEPCON LIVE 온라인 전시회를 시범적으로 개최하여 전 세계 전자 제조 산업에서는 최초로 하이브리드형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당시 NEPCON LIVE에서는 동 시간대 약 49,000명의 참가자들이 접속하여, 1,500건 이상의 매치메이킹이 진행되었다. 중국의 유수 기업인 화웨이, ZTE, 폭스콘, 레노버, 일본의 대표 기업인 소니, 도요타, 파나소닉 오토모티브를 비롯하여 아시아 전역의 전제 제조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참가하여 해외 바이어들과 온라인 비즈니스를 진행하였다.

이번 NEPCON LIVE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자 제조 산업의 경기가 침체되고 해외 비즈니스 및 전시회 참가가 어려운 만큼 한국, 중국, 베트남 3개국의 NEPCON 팀이 각 국가의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의 효과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또한 한국, 중국, 베트남 뿐 아니라 일본과 싱가포르 등 Reed Exhibitions의 아시아 전 지역 지사에서 참가업체 및 바이어 모집을 함께 진행하여, 기존의 하나의 국가에서 진행되던 전시회를 탈피하고 아시아 전역으로 그 범위를 넓혀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부스를 포함하여,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 실시간 상담, 장비 및 기술 소개가 가능한 라이브 스트리밍, 참가업체에 관심을 보인 관람객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후 서비스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참가업체와 바이어 모두에게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인 비즈니스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NEPCON LIVE는 참가자들에게 최신 기술 및 장비를 국가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참가업체는 한 번의 해외 전시회를 참가하는 예산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NEPCON LIVE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할 경우 전시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1월 초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현재 국내 많은 전자 제조사들의 관심으로 참가 신청이 접수되고 있다. 이번 NEPCON LIVE를 통해 최신 기술과 다채로운 신제품 등 아시아 전자 제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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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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