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지니로봇(대표 이은승)이 4차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10일 지니로봇 측은 최근 열린 '제 4회 4차 산업혁명 대상'에서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대상'은 과기정통부와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등이 주최하고,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IT 시상식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요 혁신기술을 선보인 우수 기업들을 기리는 행사다.
지니로봇은 코딩, 융합인재(STEAM), 인공지능(AI) 교육, 치매 예방 교육 등이 가능한 스마트 코딩로봇 '지니봇'과 비대면 양방향 교육 솔루션 LIMS(Learning Interactive Management System) 플랫폼 등 대표 기술들을 통해 현 세대는 물론 미래세대까지 4차 산업혁명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유도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은승 지니로봇 대표는 "스마트 시대를 위한 기술개발의 노력을 이 같이 인정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지니봇과 LIMS 등을 비롯해 다양한 기술 서비스들을 개발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굳건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니로봇은 지난해 3월 설립한 스마트로봇 관련 스타트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기술보증기금 최우수 홍보기업,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4.0 등에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