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찬 교수 작사·작곡·편곡…가수 박기영 메인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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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년 힘든 한 해를 보낸 모두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자는 의미로 유튜브 등 SNS를 통해 캠페인송 ‘포근한 겨울(with 경희사이버대)’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송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보자는 구성원들의 바람과 제안으로 기획됐다. 경희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 조규찬 교수가 직접 작사·작곡·편곡을 했고 가수 박기영 씨가 메인 보컬을 맡았으며 경희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 재학생들도 제작에 참여했다.
올해 경희사이버대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의 일환으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함께 정부 정책사업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새로운 온라인 직무교육 콘텐츠를 제작·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송도 대학의 새로운 사회 공헌 모델이다.
경희사이버대 변창구 총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한해를 보낸 모든 분들께 겨울을 맞이해 훈훈한 마음의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 실용음악학과 조규찬 교수는 “많은 분들이 생활, 살아가는 문제 때문에 꿈을 어느 정도 접어두고 열심히 살아오신 경우가 많다”며 “이제 모두 행복한 겨울, 포근한 겨울을 노래하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송 스토리 영상은 경희사이버대 유튜브와 SNS 계정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가수 박기영 버전 외 조규찬 교수 버전도 제작돼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 등 위법하게 사용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자유롭게 듣고 나눌 수 있도록 무료로 공개 될 예정이다.
또한, ‘불러주세요’편이 제작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공개될 이 영상에는 코로나19 현장 일선에서 가장 많이 애를 쓰고 있는 경희의료원 의료진 등을 비롯한 교수 및 직원, 학생 등 경희 구성원 그리고 일반인들도 함께 제작에 참여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