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가 제15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인터넷 기술혁신 기업에 선정,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인터넷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인터넷 기술혁신, 인터넷 비즈니스, 인터넷 사회공헌 부문에서 선정한다.
파이오링크는 글로벌 기술 장벽을 넘어 해외 수출로 국가 산업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2000년부터 인터넷 속도와 보안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네트워크 전 계층에 대한 통신과 보안 기술을 동시에 보유했다.
대표 제품으로 트래픽 부하 분산과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 전송 컨트롤러(ADC)와 웹 해킹과 정보 유출 차단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웹 방화벽이 있다. 네트워크와 단말 트래픽 분석을 통해 랜섬웨어 등 유해 트래픽 확산을 차단하는 클라우드 보안 스위치, 보안 관제와 보안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이 기술 주도권을 갖고 세계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