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는 건양대학교 학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활성화와 의료인공지능 미래 인재 양성을 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건양대학교는 최근 의료인공지능학과를 신설했다. 2021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는 건양대학교 학내 LMS 인프라와 학과 수업·연구용 인프라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공한다. 기술 지원과 더불어 건양대학교 교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교육과 제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건양대학교 교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 자격증 취득을 위한 무료 응시 기회를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와 건양대학교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관련 기술교류회 등 홍보와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양 기관 협력방안도 도출할 계획이다.
김용석 건양대학교 의료인공지능학과장은 “네이버클라우드와 같은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선도기업으로부터 양질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이 건양대학교 의료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과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말했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 총괄 상무는 “건양대 미래 인재들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하여 성장해, 대한민국의 의료인공지능 분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앞서 가천대학교, 연세대학교 등과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제공한 바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