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분기는 대용량 김치냉장고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400ℓ 초과 제품을 대용량으로 분류한다. 10월 들어 지금까지(10월 1일~12월 8일)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에서 판매한 대용량 김치냉장고 제품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2019년 10월 1일~12월 8일) 20% 증가했다. 한편, 김치냉장고는 매해 4분기에 수요가 가장 높다. 지난해 4분기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한 김치냉장고 매출액 비중은 연간 매출액의 45% 이상을 차지한다. 직전해인 2018년도 4분기 김치냉장고 매출액 비중도 45% 이상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아직 김치냉장고를 구매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4일까지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김치냉장고 행사상품을 한정수량 최대 23%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카드로 구매 시 다양한 추가 혜택이 있다. 같은 기간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구매하는 제품에 따라 최대 15만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구매 제품에 따라 최대 6만원 청구할인도 받을 수 있다. 주말 한정 혜택도 있다. 12일부터 14일 김치냉장고 인기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도 최대 30만포인트 추가로 적립해준다.
김태영 롯데하이마트 가전1팀장은 “김장철이 있는 매해 4분기는 김치냉장고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아지는 시기”라며 “올해는 김치뿐만 아니라 육류 등 다양한 식자재를 함께 보관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이 특히 인기”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