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대표 조좌진)가 코어 업무 시스템인 계정계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시스템 전환을 통해 롯데카드는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확장성과 유연성을 확보했다고 평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채널계 클라우드 전환 이후 2년 간 트래픽이 약 5배 증가했지만 자원 최적화를 통해 단 한 번의 증설 없이 정상 운영됐다”며 “앞으로도 유연하고 탄력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바탕으로 대고객 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