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AI 중심도시' 내년 국비 800억5천만원 확보…올해比 14.8%↑

광주시는 내년 '인공지능(AI) 중심도시 조성' 정부예산으로 올해 697억원보다 14.8% 증가한 800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 7건 중 신규사업은 4건 123억5000만원, 계속사업은 3건 677억원이다. 내년도 국비사업으로 건의한 11개 사업 1009억2000만원의 79.3%인 7개 사업의 국비를 반영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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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지난 1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여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비전 선포식 모습.

세부 사업을 살펴보면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645억원) △AI대학원 지원(20억원) △AI 기반 취약계층 개인맞춤형 국가돌봄서비스(12억원) △AI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70억원) △AI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융·복합 제품개발 사업화 플랫폼 구축(24억5000만원) △산업데이터 표준화 및 인증기반 구축(25억원) △AI 콘퍼런스(4억원) 등이다.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AI 분야 국비 확보를 위해 자치구, 연구기관, 대학, 산업체 등으로 구성된 AI 국비 대응·발굴 협의체를 발족했다. 정부 정책과 방향을 검토하고 지역에 맞는 신규 사업을 기획하는 등 적극 준비해 왔다.

특히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주무 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 논리와 왜 광주에서 해야 하는지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AI 중심 광주형 3대 뉴딜을 위한 핵심 사업인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비롯 주요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면서 “AI 전문기업 기업유치, AI 인재양성 등을 통해 광주형 AI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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