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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홍우선 전 NICE정보통신 대표이사가 최종 선임됐다.
코스콤은 4일 서울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가 추천한 홍 전 대표를 코스콤 제19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 신임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학·석사)를 나와 KIS채권평가 대표이사, 한국채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NICE P&I 대표이사, NICE D&B 대표이사, NICE정보통신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그는 18년간 4개 회사에서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우수한 실적 향상을 이뤄냈고, 한국증권학회와 한국금융학회의 이사로 활동하는 등 증권과 금융에 대한 높은 식견을 갖췄다는 평가다.
또 한국거래소와 협업해 국내 최초로 채권지수 및 채권 상장지수펀드(ETF)를 자본시장에 도입하는 등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무디스, FTInteractiveData, D&B 등 세계 최고 금융인프라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원활하게 체결 및 사업화를 진행했으며, 국내 선진 금융시스템의 해외시장 개척도 적극 추진해 인도네시아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코스콤은 설명했다.
코스콤은 “경험 및 지식을 바탕으로 경쟁심화중인 현재 글로벌 금융 환경 및 4차 산업혁명의 파고 속에서도 코스콤이 자본시장 IT 선도기업을 넘어 디지털 금융 혁신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3년 12월 4일까지 3년 간이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