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 서울독립영화제 화제작 케이블TV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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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 2020 화제작 스틸컷

홈초이스가 5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케이블TV에서 '서울독립영화제 2020' 단편 화제작 26편 주문형비디오(VoD)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소개되는 작품과 올해 독립영화계 화제작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LG헬로비전, Btv 케이블, 딜라이브, CMB, 현대HCN 등 전국 케이블TV 가입자 대상이다.

올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윤혜인 감독의 '서정시작법', 오우리 감독의 '송유빈은 못말려', 김유진 감독의 '터널', 김서현 감독의 '여름의 사랑', 조희영 감독의 '두 개의 물과 한 개의 라이터' 등 10대·20대의 섬세하고 치열한 일상 단편을 제공한다.

19회 미쟝센단편영화제비정성시 부문 최우수작품상, 21회 대구단편영화제 우수상을 받은 이나연 조민재 감독의 '실'과 2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 대상과 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NETPAC상을 받은 김승희 감독의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호랑이와 소',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판타스틱부문 작품상·관객상, 21회 대구단편영화제 대상·관객상을 받은 홍성윤 감독의 '그녀를 지우는 시간' 등 국내외 영화제 상영·수상 작품을 볼 수 있다.

단편 독립영화만의 관점과 태도로 우리 사회를 담아낸 다양한 소재 작품도 소개한다.

홈초이스는 2012년부터 서울독립영화제를 공식 후원하며 매년 다양한 독립영화를 안방극장에 소개했다. 앞으로도 독립영화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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