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25일 신임 전략기획본부장으로 박홍교 전 바이오의약생산센터장을 임용했다.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 3년이다.
박 본부장은 단국대학교 미생물학을 전공한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생물법제학으로 석사, 충남대 대학원 분자미생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4년부터 2017년까지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에서 팀장으로 근무했다.
이후 에이테크솔루션 부사장, 진켐 전무 등을 역임하다가 지난해 6월 바이오의약생산센터장으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합류했다.
재단 관계자는 “박 센터장이 지난 1월부터 겸임하다가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면서 “바이오의약생산센터장은 후임자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