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아이티스테이션(대표 전석기)은 2001년 3월 설립 후 소프트웨어(SW) 개발·유지보수를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전북지역 유일한 정보보호 SW 개발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TA-PRS, 내PC지키미, TA-FDM, TA-STR 등 다수의 정보보호 SW를 전국 500여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교육기관 등에 공급하고 있다.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신속한 패치수집과 검증을 수행, 침해사고 예방을 위한 고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 사이버 안전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이티스테이션은 전제 조직원 90% 이상을 전북지역 출신 엔지니어로 구성하고 있다. 매년 3명 이상 지역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전북 유일의 공통평가기준(CC) 인증(EAL3)을 획득하고 15건 이상 정보보호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굿소프트웨어(GS) 인증,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이노비즈 인증 등 정보보호 업체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북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산업 발전을 위해 타 산업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꾀하고 있다. 전북도ICT발전협의회, 전북도ICT융합 발전포럼에 참여해 유관기관 및 기업과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전북테크노파크 우수 아이디어 제품화 연구개발지원사업에 참여, PC 운영프로그램을 조직적으로 관리하고 운영상태를 파악해 잠재적 결함 발생을 예방하는 솔루션 개발을 통해 성과창출의 모범사례로 성장했다. 또 모바일 단말기를 활용한 소유기반 인증강화와 평판관리를 통한 접근 통제 시스템도 구축했다.
전석기 대표는 “SW산업 자체뿐만 아니라 전북지역 주력산업과 연계로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안정적이면서 신뢰도 높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판매함과 동시에 지역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