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전남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 사업단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중심 행사로 광주전남 청소년과 학부모 240명과 같이 '2020 광주전남 SW체험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2020 광주전남 SW체험 가족캠프는 2017년 처음 행사 이후 광주전남시민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올해도 진행되며 해가 거듭될수록 규모가 커진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전남SW융합클러스터 사업단의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대면 교육이 힘든 상황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실시간 화상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캠프는 11월 28일, 29일 2일간 학생 가정에서 참여하며 인공지능(AI), 드론, 코로나 극복 키트(아두이노), 창의코딩(메이키메이키)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8일은 체험활동, 29일은 창의활동,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시상이 예정되어 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광주전남SW융합클러스터 사업단의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SW 체험 가족 캠프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SW 관련 문화, 정보산업의 관심 증대와 소통의 장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