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갤러리 TV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 8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가 미래의 TV로 선정됐다.
올레드 갤러리 TV는 엔터테인먼트 부문 '진정한 밀착형 TV'로 뽑혔다.
타임은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깊은 명암비를 구현, TV 전문가들이 기대하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TV 전체 두께가 약 2센티미터에 불과해 벽에 밀착하는 디자인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구글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등 다양한 인공지능 플랫폼과 연동하는 폭넓은 호환성도 장점으로 언급했다.
타임은 올해 눈길을 끈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한 '특별 언급' 항목에서 LG전자가 출시한 5G 스마트폰 LG 윙 등을 꼽았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은 “이번 수상은 올레드만의 압도적 화질은 물론이고,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갤러리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