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에프알에스아이(대표 서상훈)는 금융위원회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2차 해양수산부 화학신소재부문'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바이오 에폭시수지와 천연 방오성분을 기반으로 친환경 방오페인트를 개발, 해양수산부의 까다로운 기술력과 혁신성 검증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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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업 국가대표 선정으로 정부 투자와 자금 등 다양한 지원을 기반으로 해양의생명공학과 바이오화학 분야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과 외래 생물 연구를 확대해 △천연 약제 개발 △약물전달체계 기술 확보 △해양 신소재 개발 등을 통해 해양 양식환경 개선에 기여할 방침이다.
서상훈 대표는 “전복 등 양식 패류에 심각한 피해를 유발하는 질병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제품으로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뽑혔다”며 “내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진출해 200억원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