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프로젝트·e커머스 구축운영사업을 하는 IT서비스전문기업 한국이디에스(대표 김형원)가 창립 22주년을 맞아 서울 서초동에 신사옥을 마련했다.
최근 준공된 신사옥은 단순 사무공간의 의미를 넘어 회사 조직의 유연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그동안 분산됐던 프로젝트 조직을 신사옥에 통합해 조직별 원활한 지원과 소통을 강화했다.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폴딩도어를 활용해 사업 규모별로 하나의 공간을 각각의 독립된 공간으로 분리·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 직원 전용휴게실과 카페를 만들어 임직원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이디에스는 회사 성장과 함께 신사옥 마련으로 근로환경 개선, 업무효율성과 시너지 증진, 직원 복지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형원 한국이디에스 대표는 “2020년은 창립 22주년과 신사옥 마련이 동시에 이뤄져 더 뜻깊고 의미있는 해”라면서 “1998년 11월 21일 오직 IT에 대한 열정 하나로 시작해 오늘날까지 역사적 매 순간을 함께해준 고객과 임직원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