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중견기업인의 날 산업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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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이 '제6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2010년 한글과컴퓨터 인수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수합병(M&A)과 경영 안정, 연구개발(R&D)을 통해 한컴그룹을 15개 계열사를 보유한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한컴그룹은 오피스 소프트웨어(SW)와 개인 안전 장비, 임베디드 SW 등 분야별 기술력을 보유했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로봇,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에서 산학연 협력과 합작법인 설립, 업무협약 체결 등을 수행해 신기술 확보를 위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도 집중했다.

올해 초에는 코로나19 극복을 목표로 AI 기반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한컴 AI 체크25'를 전국 지자체에 무상 공급했다.

'중견기업인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 개최한다.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 성과를 알리고 기업인 사기를 고취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방역지침에 따라 행사장을 분리하고 참석 인원을 제한해 열렸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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