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최근 강소 물기업 4곳과 대구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유치했다.
시는 16일 대구시청에서 윈텍글로비스(대표 이상훈), IS테크놀로지(대표 유갑상), 청호정밀(대표 조철현), SC솔루션(대표 나광윤) 등 4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photonews/2011/1355859_20201116142206_599_0001.jpg)
이들 기업은 물산업클러스터 4개 필지 3만5602㎡ 부지에 총 535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원텍글로비스는 346억원을 투자해 활성탄 재생장치 제조고장을 건립한다. 경기 하남 본사를 대구로 이전한다. IS테크놀로지는 8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스마트 상수도 플랫폼 제조공장을 짓기로 했다. 청호정밀은 7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스마트 수도미터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SC솔루션은 29억원을 들여 누수탐지시스템 신규 공장을 짓기로 했다.
대구시는 이들 4곳이 클러스터에 입주하면 156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되고,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업간 융복합 기술 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구 물산업 진흥을 위해 지난해 9월 개소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이번 4개사를 포함 총 35개 물기업이 유치돼 약 6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유치기업 35개사 중 롯데케미칼를 비롯한 13개사는 준공했으며, 2개사는 현재 공사 진행 중이다. 나머지 기업들도 내년안에 모두 착공할 예정이다.
[물산업클러스터 유치 기업 개요]
![대구시, 물산업 강소기업 4곳 물산업클러스터에 유치...총 535억원 투자](https://img.etnews.com/photonews/2011/1355859_20201116142206_599_T0001_550.png)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