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산학협력단(단장 유정호)이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곳으로 514.08㎡(155평) 규모의 청년 창업지원 공간을 갖췄다. 청년창업지원센터에는 공유오피스, 코워킹스페이스, 입주기업 공간, 회의실, 교육실 및 지역주민도 활용할 수 있는 옥상공원 등 구리시 지역 청년창업을 위한 시설이 조성돼있다. 광운대 산학협력단 위탁기간은 내년 1월부터 3년간이며 총사업비는 9억원이다.
유정호 산학협력단장은 “광운대는 '실리콘밸리를 넘어선 광운유니콘밸리'를 모토로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라며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위탁을 통해 비전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혁신창업 인재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