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공중파 특집 다큐멘터리와 함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드러낸다.
SBA는 오는 15일 방송될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219회 '갓 시작한 소기업, 강소기업을 넘어 갓(god) 기업으로'를 통해 지원사업 프로세스와 역량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SBA에 따르면 해당 방송분은 코로나19 등 역경 속에서 급변하는 시장에 맞춰 혁신기술과 함께 성과를 내고 있는 스타트업들과 이를 지원하는 SBA의 지원사업 전반이 노출될 예정이다.
특히 제1회 SBA 서울혁신챌린지의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이후 총 159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베트남 병원과의 MOU체결 등 성과를 내고 있는 인공지능 심전도측정 웨어러블 전문기업 '휴이노'를 필두로, SBA 지식재산센터의 지원으로 해외진출을 준비중인 K-워크스루, 사업화 초기단계에 돌입한 디지털커브 등 스타트업들의 성공사례들이 중점적으로 소개되며, 서울을 테스트베드의 장으로 제공하는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등 관련 지원사업 전반도 함께 부각될 예정이다.
장영승 SBA 대표이사는 "서울은 많은 대학, 기업 연구소, 인구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초기 기업이 이곳에서 실제 사업성을 검증받는다면 해외진출에도 용이할 수 밖에 없다"며 "서울을 테스트베드로 잘 활용한다면 초기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BA는 △서울형 R&D 지원사업 △서울혁신챌린지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SBA 지식재산센터 등 시장성 검증부터 지식재산권까지 기술 사업화 전(全)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