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영화감독 마이클 베이와 'LG 윙(LG WING)' 글로벌 마케팅에 돌입했다.
베이 감독의 신작 '송버드(SongBird)' 예고영상에 'LG 윙'이 등장, 스위블 모드를 활용해 영상통화를 하는 등 자연스럽게 특장점을 소개했다.
송버드는 베이 감독이 프로듀싱하고 아담 메이슨이 연출을 맡았다. 연내 개봉 예정이다.
LG전자는 'LG 윙' 글로벌 출시 일정에 맞춰 마케팅 전략 일환으로 마이클 베이와 협업을 추진했다. LG 윙은 지난달 15일 미국 버라이즌을 시작으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등에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 예정이다.
정수헌 LG전자 MC해외영업그룹장(부사장)은 “마이클 베이 감독과 협업은 'LG 윙' 글로벌 출시에 맞춰 기획한 마케팅 활동 일환”이라며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고객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