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20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수상작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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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김용래)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0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수상작 전시회가 개최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재난, 사고 현장에 필요한 안전기술 개발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국민 안전을 담당하는 경찰·소방·해양경찰청 소속 19만 공무원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특허청 지식재산 컨설팅을 통해 재난, 사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특허청은 올해 상반기 모두 76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현장 활용가능성과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모두 24건의 아이디어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올해 수상작 아이디어는 지식재산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 고도화와 시제품 제작을 마치고, 오늘 전시회에서 첫선을 보였다. 또 국내·외 권리확보, 기술이전 등 후속 지원도 할 예정이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를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는 지식재산권으로 보호돼 국민의 생명을 지킬 뿐 아니라 안전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국민 안전을 지켜 줄 발명이 현장에서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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