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스테크는 18~20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방위산업(DX KOREA 2020)에 참가한다.
회사는 전자파 차폐·차단 기술을 바탕으로 드론 테러·무선원격 폭탄 테러 등 다양한 위협으로부터 대응이 가능한 EOD 전파 차단 장비 등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OD 전파 차단 장비는 핸드폰, 와이파이, 블루투스, 와이브로 등을 포함한 모든 무선 통신 장치 차단이 가능하다. 각 주파수 대역에 대한 개별 작동 스위치를 탑재함으로써 주변 무선 환경 피해 최소화가 가능한 장비이다.
회사는 이밖에 사폭발물처리(EOD) 전파 차단 장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용자 환경과 사용 목적에 적합한 휴대형, 차량형 전파 차단 장비 등을 출품한다.
담스테크 관계자는 “무선 통신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과 동시에 이를 활용한 군사 작전 및 테러와 같은 사건ㆍ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다”면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한 전파 차단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폴란드 대태러 기관에 EOD 전파 차단 장비 납품을 성사시키며, 해외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성능과 더불어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