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소재로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실리콘 제조 전문 기업인 선우특수소재(대표 최주형)는 11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6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이하 유교전)'에 참가해 실리콘 픽셀아트 조립 완구 플렉처(Flecture)를 출시했다.
선우특수소재는 산업용 소재 및 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특히 실리콘 소재를 활용하여 꾸준히 제품 개발과 연구를 하는 회사이다. 특히 안전성이 검증된 실리콘 소재로 어린이 완구 개발에 집중하여 실리콘, 그림, 조립이라는 세 가지 특성을 융합한 창의력 개발 완구 플렉처를 출시했다.
플렉처(Flecture)는 부드럽고 말랑한 촉감의 실리콘과 픽셀아트라는 현대적인 미술 기법을 융합하여 만지고 조립하고 원하면 분해해서 다시 조립할 수 있는 부드러운 조립 픽셀아트 완구이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플렉처는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그만의 특별한 조립 방법은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기존의 조립 완구나 픽셀아트, 비즈 완구들은 딱딱하고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어린이 안전성에 문제가 많고 내구성 문제와 사용 방법이 일회용인 경우가 많아 플라스틱 쓰레기를 만들어 환경에도 부담이 크다. 그러나 플렉처는 유아용 젖꼭지 및 치발기에도 사용되는 부드러운 실리콘을 활용하여 제작해 안정성을 검증받고 있고 실리콘의 질기고 말랑하여 내구성이 높은 특징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선우특수소재 최주형 대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창업사관학교의 시제품 개발 지원으로 개발하게 된 플렉처를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즐거움을 주는 완구에서 더 나아가 더욱 안전하고 실용성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하여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가치를 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양서 제품 개발 총책임자는 “플렉처를 통하여 아이들뿐만 아니라 소외계층도 미술이라는 분야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게 제품 개발 컨셉이었며, 향후 시각장애인도 손쉽게 미술을 할 수 있게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페어-유교전은 ‘아이 교육, 용품 제품’을 한자리에 만나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유아, 아동 전시회이다. 이번 유교전은 유아동 전시회 최초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형태로 진행하는 ‘유교전 플러스’로 개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