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철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경주에서 열린 한국방사선산업학회 정기총회에서 제8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임 신임 학회장은 “방사선 활용 관련 연구가 산업화로 이어지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해온 학회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방사선산업학회가 방사선 관련 연구개발과 산업적 활용 아카이브가 되는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방사선산업학회지가 SCI에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임 학회장은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한 후 KAIST에서 원자력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이용연구본부장, 방사선과학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국제원자력기구(IAEA) 연구로기술그룹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