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10일 대전창업허브에서 IR 데모데이 행사인 '2020 Daejeon Startup Global Launchpad'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Innolab Asia, Dalus Capital, KAIST 청년창업투자지주와 같은 국내외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를 초청, 스타트업 피칭을 통해 투자를 유도하는 자리다.
에이유, 블루시그널, 페인트팜, 칸필터, 트위니, JSK바이오메드, 페어립 등 7개사가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 제품을 시연한다.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와 레드로버사 관계자가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전략 마련을 돕고자 해외 판로 개척과 해외 투자 유치 경험을 공유한다.
김정수 센터장은 “대전혁신센터는 지난 7월 말부터 대전 우수 창업기업을 선정하고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마케팅 자료 제작을 비롯한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 영문 IR 피칭 훈련 등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