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회혁신센터, 20일까지 오피스·카페 입주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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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전주시사회혁신센터(센터장 조선희)는 오는 20일까지 '사회혁신 전주'의 오피스와 카페에 입주·입점할 시민 또는 단체 입찰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입찰 대상은 사회혁신전주(완산구 기린대로 209) 3층에 있는 입주오피스 301~308호와 1층에 위치한 카페공간이다. 허가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입주오피스 8곳은 새로운 방식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혁신 가치 확장을 위해 함께 연대할 수 있는 전주시민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찰최저예정가(사용료)는 호별로 연간 225만6300원부터 307만3560원까지다. 관리비는 월 3만 원 정도로 추후 실사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카페는 수익창출 목적보단 지역산물을 활용해 선순환경제를 실현하거나 그린뉴딜에 대응한 친환경 경영을 추구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전주시 소재 단체가 대상이다. 단, 휴게음식점을 이용하는데 결격사유가 있는 자는 제한된다. 카페 연간 사용료는 501만3450원이다. 관리비는 월 10만원이며 추후 사용량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오피스 입주나 카페 입점 신청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인터넷공매포털시스템(온비드)에서 가능하다. 센터는 온비드를 통한 가격입찰평가(10점)·제안서류평가(10점)·발표평가(80점) 점수를 합산해 최고점자를 낙찰자로 선정한다.

현장설명회는 카페 경우 오는 11일 오후 7시, 오피스는 12일 오후 7시에 각각 진행된다. 설명회 참가신청은 전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온비드 입찰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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