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기차 EQC 자체 보조금 '1080만원' 이달 말까지 연장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전기차 EQC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보조금을 지급하는 'EQC 특별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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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데세스-벤츠 전기차 EQC.

앞서 벤츠코리아는 서울특별시 등 일부 지역 올해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급 조기 마감으로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EQC 구매 고객을 위해 특별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 특별 보조금은 1080만원으로 보조금 지원 혜택을 받았을 때와 동일한 가격에 EQC를 구매할 수 있다.

EQC는 지난해 10월 국내에 처음 출시한 EQ 브랜드 최초 전기차다. 기존 가격에 특별 보조금을 더하면 기본형인 EQC 400 4MATIC은 8470만원,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통풍 시트 등 편의 장비를 강화한 EQC 400 4MATIC 프리미엄은 906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여기에 기존에 타던 차량을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매각하면 30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EQC 2.99% 할부금융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EQC 400 4MATIC은 163만원, EQC 400 4MATIC 프리미엄은 174만9840원의 월 납입금(36개월·30% 선수금 기준)에 만나볼 수 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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