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총장 정진택)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성경륭·이하 연구회) 및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연구인력 교류, 연구·교육협력, 우수인재 양성·활용 및 지식·정보의 공유 등 상호 협력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해당 기관들은 △대학 교원 및 연구인력, 연구회 및 연구기관 연구인력 등 교류와 공동 연구 △연구기관 인력 활용한 관련 분야 우수인재 양성 △대학의 학점연계형 현장실습 운영 활성화 △대학과 연구회 및 연구기관 간 장애학생 채용 활성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제14조의 기본정신에 따른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국가정책연구성과물의 대국민 서비스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단순히 연구와 인적자원 교류 협력뿐만 아니라 사회가 풀어야 하는 문제를 고민하고 장기적인 연구과제, 국가와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데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고려대와 함께 생각을 넓혀서 인재를 키우는 일을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