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원장 박귀찬)은 29일 KIRD 공식 유튜브 채널 '연구자 TV'을 통해 '제5회 과학자-국민 소통 온라인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기술과 콘텐츠가 결합한 실감콘텐츠의 최신 트렌드를 알아보고, 예술과 디지털 콘텐츠 융합이 가져올 미래 변화를 예측해 봤다.
연사로 나선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는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대통령상(2012), 앤드어워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2019) 등 다수 수상 이력을 보유한 실감콘텐츠 분야 전문가다. 삼성역 코엑스 파도 전광판 'WAVE', 제주 애월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등을 기획했다.
강연 이후 패널 토론에서는 해당 분야 전문가가 나와 사전질문을 기반으로 국민이 궁금해하고 관심 가질만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층 논의를 이어갔다.
제6회 과학자-국민 소통 온라인포럼은 다음달 11일 오후 2시에 '낯섦과 익숙함'을 주제로 장항준 감독이 강연할 예정이다.
이 포럼은 10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