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은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휴면보험금과 미수령 연금·만기·분할보험금을 수령하지 않은 고객에게 해당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휴면보험금은 보험계약 만기 또는 실효(해지)된 보험계약이 관련 법률에 의거 소멸시효가 완성된 이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나 보험금을 말한다.
미수령 연금은 연금개시 후에도 받지 않은 연금을, 미수령 만기보험금은 만기 후에도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이다. 미수령 분할보험금은 보험기간 중 약관에서 정한 조건을 충족해 보험금이 발생했음에도 찾지 않은 보험금을 일컫는다.
신청은 홈페이지와 전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본인확인 절차 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할 경우 자동이체계좌 확인, 신분증, 휴대폰 본인인증이 필요하며, 보험금 500만원을 기준으로 인증조건이 추가될 수 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