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는 수도권지역 인공지능(AI) 선도기업 발굴·유치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기업유치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15명으로 AI 선도기업 유치단을 구성해 AI 선도기업 발굴, 이전 잠재기업 네트워크 연결 등 본격 유치활동에 들어갔다.
센터는 한국인공지능협회·한국마이크로소프트·전문투자자·기업과 AI산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기존 관공서 중심의 유치단을 민·관 협력체계로 전환해 AI분야 이전잠재 기업 정보수집, 발굴·상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비창업자 발굴에서부터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창업보육, 투자 연계까지 원-스톱 창업지원 플랫폼을 제공할 방침이다.
박일서 센터장은 “AI산업은 광주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주력산업”이라며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4차 산업시대를 주도할 AI산업 중심지로서 광주의 성장과 위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