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30일까지 영상으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제9차 후속 협상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측은 이경식 산업부 FTA교섭관, 중국 측은 양정웨이 중국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을 수석대표로 양측 정부 부처 대표단 20여명이 참석한다.
양국은 그동안 서비스·투자·금융 분야에서 시장개방 확대와 투자 보호 강화를 위해 여덟차례 공식협상과 회기 간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상에서는 서비스·투자·금융 분야 협정문 및 시장개방 주요 쟁점을 심층 논의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서비스 시장 개방 확대과 투자 보호 강화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협상이 진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