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내달 13일까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전문인력 양성교육' 온라인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지역 VR·AR산업 관련 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직무역량 및 콘텐츠 개발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이론 및 콘텐츠 제작 실습 프로그램으로 짜여있다.
교육과정은 1차(11월 2일), 2차(11월 9일), 3차(11월 16일·이상 개강 일자)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각각 3주 동안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과정별 모집 정원은 각각 20명씩이다.
지원대상은 인천지역 기업 재직자 및 개인사업자로, 수강생에게는 VR·AR제작거점센터 행사 참여 및 장비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수강 신청은 인천VR·AR제작거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콘텐츠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VR·AR산업은 5G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이끌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어디서든 손쉽게 접근해 수강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수업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