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전북 2020 창업대전 개막'… 4주간 온·오프라인 창업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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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로고

전라북도는 '스타트업 전북 2020 창업대전'이 전북대 진수당 일원서 개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창업대전은 '스타트업으로 생동하는 전북경제'라는 주제로 4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창업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로 침체될 수 있는 창업 붐 확산과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혁신적인 로컬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개막식 행사는 창업주간을 알리는 스타트업 선포식을 시작으로 뱅크샐러드 김태훈 대표와 전북도 14개 시·군 청년 스타트업 및 창업지원 전문가 등 100여명이 나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청년 스타트업 랜선 Meet-up'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사회적 목표 달성을 위해 호남권(전북·광주·전남) 로컬 크리에이터 30개사와 관계기관이 모여 '지역 소셜벤처 성장과 혁신생태계'를 논의하는 호남권 소셜 벤처 이니셔티브 포럼도 진행됐다.

전북 2020 창업대전의 주요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Start-up 전북 2020' 공식홈페이지서 확인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전북의 스타트업은 매년 꾸준히 성장해 왔고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도 진행 중이다”며 “앞으로 작은 강점들을 하나로 집중시켜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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