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특장차 일반산단 조성을 추진한다. 도는 16일 김제시 백구면 부용 일원에 특장차 집적화를 위한 33만 6000㎡규모의 '백구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백구 특장차 산업단지는 친환경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스마트 교통체계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지조성·유수지 활용한 근로자 쉼터활용·오염물질 저감과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 친환경적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계획을 수립했다.
도 관계자는 “특장기계산업 클러스터는 전북도와 전북자동차기술원이 지역특화산업육성을 위한 핵심전략산업이다”며 “도내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에 문제가 없도록 체계적 산업용지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고광민기자 ef7998@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