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 네이버제트에 7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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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증강현실아바타 서비스 '제페토'를 제공하는 네이버제트에 70억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는 빅히트가 보유한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와 글로벌 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 간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큰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이뤄졌다.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친구, 뉴이스트, 세븐틴, ENHYPEN 등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를 보유한 빅히트는 이번 제페토에 대한 투자와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아티스트 IP를 활용할 계획이다.

빅히트는 아티스트가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다양한 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티스트 간접 참여형 사업 모델'을 공고히 해 왔다.

빅히트 관계자는 “AR 아바타 서비스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제페토와 빅히트의 강력한 아티스트 IP가 만들어 낼 시너지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가상 환경에서의 아티스트 IP 경험을 통해 보다 확장된 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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