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는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 윤병국 교수가 관광 및 여행업 관련 저서 2권을 펴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관광지리학자와 함께 답사하는 한국의 땅’과 ‘최신여행사 경영과 실무’는 40여년간 관광지리학자이자 여행 전문가로 축적해 온 저자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현장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관광지리학자와 함께 답사하는 한국의 땅’은 관광지리학자로서 윤병국 교수가 우리나라 국토를 여행하면서 얻은 지식과 행복한 지리여행 경험을 공유한다. 저자는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힘든 상황을 우리 국토의 진정한 내면을 들여다보는 기회로 삼아 지리적 지식과 우리국토에 녹아있는 지역성과 진정성을 살펴보자고 제안한다.
관광관련학부의 전공자뿐 아니라 여행지리의 교양서적으로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본 도서는 우리 국토 곳곳의 진정한 의미와 상징성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던 독자들을 위해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이 곳, 이 땅, 골짜기와 산자락 자리마다 오랜 세월을 두고 켜켜이 아로새겨진 다채로운 사연들을 살펴본다.
‘최신 여행사경영과 실무’는 현재 여행업의 현실을 들여다보고 여행시대를 대비하고자 하는 여행학도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전문지식과 경험을 담은 책이다. 여행업은 여전히 여행자와 여행관련 산업과 연결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전체로서 하나의 여행이 이루어지도록 만들어 내는 시스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윤병국 교수는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학부‧석‧박사로 관광지리학 부흥에 힘쓰고 있다. 연구 분야인 관광지리, 관광개발, 문화관광, 의료관광, 여행사경영론 분야의 전공서 29편을 저술했고 60여 편의 학술논문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하동군 등에서 관광 분야 자문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도 공무원 관광교육 지도교수와 한국관광공사의 호텔업 등급결정 평가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