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지역 이색 여행코스를 소개하는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GO지방트래블'을 12일 첫 방송한다.
'GO지방트래블'은 지역의 숨겨진 맛과 멋을 발굴하고, 지역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시청자가 지역의 즐길 거리를 간접 체험하며 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GO지방트래블'은 예능 형태로 구성했다. 출연진이 초를 다투는 미션을 수행하며 곳곳의 숨은 명소와 맛집을 방문하고, 액티비티를 즐기는 모습을 담아낸다.
LG헬로비전은 'GO지방트래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의 특산물과 전통시장을 조명해 홍보를 돕고, 지역 명소를 소개해 코로나19 종식 이후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GO지방트래블'은 매주 월요일 오후5시5분 LG헬로비전 지역채널25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채널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류복열 LG헬로비전PD는 “'GO지방트래블'이 지역성 가치를 구현하며 재미라는 콘텐츠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한 지역형 예능교양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은 3월 제2 개국을 선언하고, 셰프의 팔도밥상과 낭만읍 고향리 등 신규 예능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숨은 가치를 조명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힘써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