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해외활로 모색을 위한 '신남방 비즈니스위크' 속에서 국내 콘텐츠 업계의 새로운 진출노력을 지원한다.
SBA 측은 오는 13~14일 열릴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2020 신남방 비즈니스위크’에서 'SPP-신남방 온라인 비즈매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 신남방 비즈니스위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비즈니스 추진의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무역협회·한국수입협회·아세안문화원 주최 행사다.

'SPP-신남방 온라인 비즈매칭'은 SBA의 콘텐츠 비즈니스 네트워크 ‘SPP(Seoul Promotion Plan)’의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토대로 콘텐츠 업계의 수출활력을 돕기 위한 2020 신남방 비즈니스위크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다.
특히 철저한 현장 방역과 함께, 개별 모더레이터와 전문 통역을 지원하고, 기업 수요와 요구를 적극 파악해 상호매칭을 적절히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이번 신남방 비즈니스위크는 우리나라의 차세대 경제교류 요충지인 아세안 지역을 공략하기 위하여 기획한 행사”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수출 판로를 확대하고 글로벌 바이어들과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SBA의 모든 노하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