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7일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체와 지역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AI 산업 육성 조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특별방역기간에 따른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한다.
오순영 한글과컴퓨터 전무이사가 '세상을 바꾸는 데이터'라는 주제로 실질적인 데이터 정제에 대한 중요성 및 국내·외 사례 등을 제시하는 특강을 진행한다. 오 전무이사는 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 활용 및 데이터 특화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설명하며 국내·외 사례를 들어 직접 현장에서 기업들이 활용하고자 하는 양질의 데이터 생성, 검증 로드맵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는 AI 융합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인재·기술·정보 등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포럼을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다음 5차 조찬포럼은 오는 11월 11일 열리며 유명호 스누아이랩 대표가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